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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호 아저씨, 그러다 목청나가요

일상다반사

by 오트밀쿡히 2024. 10. 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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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부터 머선일이야.
늦잠도 못자고 대체 머선일이냐고요.

303호 아저씨가 30분째
" 가지말라고!!!!!!! X팔 "
고래고래 반복해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

누가 어딜 간다는건가 까진 안들리고
가지말란 소리까지만 들린다.

아저씨 목청 한 번 크시다.
너무 무섭고 시끄럽다.

상대가 아내인가. 자식인가 자세히는 안 들림.

30분 넘게 참고 있는데
왜 아직도 신고를 안하냐고요~

아저씨 ~ 고성방가 경범죄에요.
좋게 좋게 대화로 하셔야죠.

참다참다 관리실에 전화를 하려던 찰나에
조용해짐.

대체 누구한테 저래 고래고래 소리치심.
진짜 당사자는 심장 쪼그라 들겠다니.



아저씨~
제발 진정하세요~

좋게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그래요?

그러다 폴리스 출동해요~

평화로운 일상에 감사해야겠다.


#아침부터고성방가
#부부싸움
#사춘기자녀잡도리
#소음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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