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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노을 Late Night (Noel) 가을 노래.

영화, 드라마, 책, 노래

by 오트밀쿡히 2025. 10. 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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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서늘한 거 보니까 가을이 오긴 오나보다.

비 몇 번 오고 나면 긴 팔 입어야 할 것도 같다.





가을에는 이별 노래 좀 들어줘야지.

앗, 올 해가 100일도 안남았네.



잊혀진 것 같다.

시간의 위로 그 의미를 알아.

가사 좋고,


가사가 좋아.


갑자기 가사가 콱!! 박히네.



어릴 때 나이 차가 나는 남자 선배들이 남자는 여러 개의 방이 있다는 둥 그런 이야기하면 뭔 헛소리 하시는 거심. 그랬는데 🤔  

내가 아줌씨가 돼서 추억이 켜켜이 쌓이니 나도 철마다 때때로 생각나는 방이 있긴 한 것 같다. 이 나이에 없으면 더 이상하겠지.


굴다리 옆에 지나가는데 너무 사람이 없어서 살짝 쫄았음.



괜히 한가해지면 떠오르는 하나도 쓰잘데기 없는 기억의 파편들.

더 미련도 그리움도 애틋함도 전혀 없는데 힘들고 어려웠던 속상했던 기억들은 삭~ 날아가고 이상하리만치 고마움 같은 좋은 기억만 남아 아름답게 포장돼 있다.

오늘 만 삼천 보  걸었다.

아 발바닥 아파.


발바닥에 불나는 줄도 모르고




더위도 다 갔는데 길가에 여태 울고 있는 너 누구니?
귀뚜라미가 가는 여름이 아쉬워서 맴멤 울고 있다.

가을에 사라지는 귀뚜라미 처럼 가야할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고 꼭  오는 사람? 올 사람은 오게 되어있다.


가을이니까
고독을 즐겨주자. 🍂


"Isn't it funny how day by day nothing changes, but when you look back, everything is different."

C.S.Lewis.

원래 떠나는 사람이 더 힘든 법인데 ,

김범수 ' 끝사랑.'

그 끝사랑이 오긴 오는 거임?

......

아니다.
가을 적당히.
오바 육바 칠바 까진 가지 말자.

세종에 살아서 다행이다.



#초가을
#가을이오는소리
#늦은밤너의집앞골목길에서
#노을
#가을좋으면서도싫다
#그런데이게뭐랄까
#널덜어냈는데
#집으로오면서떠오른기억에
#나바래다주던
#걸음을멈춰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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