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1 대선 D-26
3월 대선을 두고 각 언론이 공동중계로 대선 후보 토론회를 열었다.
( 이하 후보님 호칭은 생략한다. )
노동이사제에 대한 논의. 안철수 후보는 노동이사제를 반대하고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사제를 찬성한다고 함.
청년 문제하고 무관하게 이재명이 윤석열에게 김건희 주가조작에 관한 해명을 요구. 윤석열 후보는 계좌를 공개했으므로 문제가 될 사항이 없다고 함. 이재명에게 대장동 화천대유에 대해 언급.
이재명은 노동시간 단축에 관해서 윤석열에게 질문했는데 윤석열은 대장동 8500억원 없어진 돈에 관해서 다시 언급.
심상정이 청년들에게 빚내서 집사라 이런 정책을 더 이상은 하면 안된다고 주장. 청년 주거 대책으로 윤석열과 이재명에게 비슷한 대출을 통한 청년 주거 정책에 대해 대답을 요구함.
안철수는 윤석열의 정책에 대해 기득권을 어떻게 절제시키고 공정성있는 정책을 실현할 것인지 윤석열에 정책에 대해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한다.
안철수는 이재명의 청년 일자리 안정, 주거 안정에 대해 이재명의 정책에 대해 논의.
[안철수]
주식양도세 폐지, 종부세를 폐지 하겠다고 한 윤석열 후보에게 그 공약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안철수가 질문.
250조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거라고 함. 윤석열의 공약은 실현하기에 안철수가 계산하기에는 비현실적이라고 지적.
포플리즘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재명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안철수가 지적.
[윤석열]
이재명에게 특정 토지에 관해 질문. 수천 명의 주민이 등기가 안 되는 곳에 살게 했다고 함.
분당 정자동 두산건설 소유 토지의 용도변경. 특혜문제. 두산건설의 년 42억씩의 기부. 총 165억의 사용처.
이재명의 대답 - 사실이 아니다.
안철수에게 같은 문제로 다시 질문. 현재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완전히 잘못되었으므로 이재명의 대답은 틀렸다고 함.
[이재명]
심상정에게 질문. 살찐 고양이법에 관해.
정의당의 이상적인 정책은 동감하지만 비 현실적이다.
대한민국의 소득격차와 자산격차를 줄이려면 최고 임금과 최저임금의 차이를 줄이려면 국회의원부터 시작해야 한다.
>> 안철수에게 질문.
지방의 균형발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음.
메가시티를 만들고 그 시티 중심으로 균형발전의 토대를 잡는다.
>> 윤석열에게 질문.
사드를 지방 어디에 배치할 수 있을지 질문, 원전에 대해서도 질문.
대답 : 수도권 방어에 가장 좋은 곳에 배치, 원전은 짓고 있는 곳은 완성을 하겠다고 대답함.
[심상정]
이재명에게 질문.
차별금지법에 대해 이재명에게 질문. 왜 이 문제에 대해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거듭 확인.
대답 : 약간의 논란이 있더라도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함.
배우자 사생활의 의전 지원담당에 대해서도 질문함.
이것은 배우자 리스크가 아니라 이재명 후보 자체의 리스크라고 지적.
성남시장 때부터 거의 11년간 배우자에게 공무원 비서를 만들어 준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함.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불찰이었다고 정중하게 다시한번 사과.
윤석열에게 질문.
도이치 모터스 문제와 관련해 계좌를 전부 공개하라고 함.
모든 의혹에 성실하게 대답하라고 함.
<주제토론 1. 언론>
1. 언론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에 대한 견해는?
[윤석열]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법적 절차에 철저하게 원칙에 따라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겠다.
[이재명]
언론에 대해서 자율규제가 활성화 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강력한 자율규제가 필요하다고 함.
공영방송은 정치로 부터 반드시 독립해야 한다고 말함.
[심상정]
언론 중재법을 막았던 정의당은 언론의자율규제에 찬성한다.
공영방송의 사장임명에 거대 양당의 개입하지 않도록 막겠다.
공영방송 사장은 국민이 뽑아야 한다.
[안철수]
언론중재법 폐기는 너무나 당연하다.
언론 자율규제기구는 매우 필요하다.
공영방송의 사장도 권력과 분리돼야 한다.
2. 공영방속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방안은?
(예를 들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사장 때문에 언론이 골치를 썩고 있는데 의견 물음.)
<주제토론 2. 코로나 방역평가와 해결대책>
[이재명]
국가가 감당해야 할 일을 국민이 지고 갔다. 소상공인 등 모든 국민들이 희생을 치렀기에 긴급 재정권을 사용해서라도 국민들에게 해결을 주겠다.
안철수 질문 >>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 방역은? 그리고 그 문제점은?
: 이재명은 나름 성공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 상태로는 방역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오미크론은 유연하게 풀어가면서 중증환자 대응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말씀드림.
안철수는 코로나 초반에 우한 폐렴은 메르스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거듭 지적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지 말라고 하심. 자신이 여러 가지 포인트에게 권고를 했지만 아무도 그 지침을 따르지 않아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 다음 대통령은 방역에 관해 지식이 있어야 한다.
심상정 질문>> 현재 대책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 3가지를 지적하겠다. 답변도 해달라.
1) 고위험군만 관리한다고 하는데,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기저질환자와 미접종자도 있다.
2) 코로나 검사자에 대한 연락이 너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3) 비대면 진료를 한다면서 전화상담 플랫폼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윤석열 질문 >> 정부의 방역은 전혀 성공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전문가의 조언을 전혀 듣지 않았다. 중국인의 입국을 막으라고 대한의사협회에서 6회나 이야기했는데 무시당했다.
축적된 데이터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주먹구구식의 비과학적 방역이다.
심상정 발언 :
자영업자 손실보상 - 당연한 소상공인의 권리인데 여야에서 선심 쓰듯이 이야기한다.
결정된 것이면 법대로 당장 손실을 보상해주면 된다.
안철수 질문 >> 윤석열에게 질문
현재 바뀐 새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어떤지 알고 있는지? 질문을 했음.
윤석열이 잘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함.
심상정 질문 >>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어떻게 할 건지 대답해달라.
이재명,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즉각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대답함.
<주제토론 3 >
* 대통령이 되면 국민 통합을 위해 어떻게 할 건지?
*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대안은?
심상정 대답
: 국민과의 대화, 기자와의 대화의 횟수를 최대한 많이 하겠다.
: 지역 신문 기금과 지역 신문 발전에 노력하겠다.
안철수 대답
: 언론 중재 법 때문에 언론에 대해 실패했다. 포털에 나오는 뉴스 추천은 언론을 망친다. 뉴스 추천 기능 없애겠다.
: 언론 선진국의 좋은 점을 가져오겠다.
윤석열 대답
: 언론을 하수인 노릇 시키는 현 정권의 문제, 언론중재법을 없애겠다. 대통령은 언론에 자주 나와서 기자로부터 대답을 계속해줘야 한다. 대통령에 취임하면 주 1회 기자들과 기탄없이 만나서 이야기하겠다.
이재명 대답
: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통, 언론의 중요성은 무척 중요하다.
: 바우처 제도를 통해서 지역 언론을 살리겠다.
>> 안철수가 윤석열에게 질문
연금개혁에 관해서 연금의 제도와 실효성에 대해서 윤석열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질문하고 윤석열이 모르는 디테일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보고 질문함.
>> 안철수가 이재명에게 질문
우리나라 공적연금의 차이점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공무원 연금, 군인 연금의 유지를 위해서 우리나라 세금이 얼마나 많이 걷혔는지 질문하려다가 시간 지남.
>>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질문
외교, 안보에 대해서 질문.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확인해 달라고 함.
이재명은 윤석열이 지도자로서 평화를 유지하지 않고 너무 공격적이라고 함.
>> 심상정이 윤석열에게 질문
노동관이 너무 꼰대스럽다. 선진국은 창의력으로 경쟁하는데 윤석열의 노동관이 너무 꼰대스럽다.
우리나라는 독일보다 두 달 반을 더 일하는 게 현실이다. 주 4일제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윤석열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서 산업 현실을 봐야 한다고 대답함.
주 4일제는 생산성 향상과 더 날은 삶을 만들려는 혁신이다. 주 4일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함.
개발도상국의 노동관을 바꿔야 혁신이 된다고 말함.
기후 위기 문제에 관해서 탈에너지에 관해서 원전 문제에 대해 물어봄.
윤석열은 주 4일제와 똑같이 상황을 보고 가야 한다고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함.
각자 30초씩 짧게 발언함.
윤석열 : 솔직하게 발언을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 어려운 시기를 같이 헤쳐나갈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합니다.
심상정 : 대한민국 최초로 일하는 시민들을 위한 후보가 되겠습니다.
안철수 : 대통령 선거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귀한 한 표를 내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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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앞으로 한 달도 남지 않은 대선을 두고 대선 후보들이 큰 실수를 하지 말자고 몸을 사리는 분위기였다.
문제 될 이슈를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모습 들이었다.
오늘 토론회가 대선 후보를 아직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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