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날,
직장이 10명 중에 3명은 출근한다고 한다.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사무실에 콕 박혀 있지 않아서 얼마나 행복하고 다행인가.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너무 소소하게 감사한 날이다.
애들 중에 가족들과 가까운데 놀러간 아이들도 있고
평범하게 등교해서 공부하고 하교한 아이들도 있다.
들쭉 날쭉하게 아이들 스케줄이 달라서 공부하러 올 아이들만 오라고 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오늘 미세먼지도 적고, 어중간하게 수업없으면 놀러가면 딱 좋겠는데, 어중간한 시간에 수업이 있잖아. 에고~
할 일을 하자. 할 일을 하자. 할 일을 하자.
다이어트를 하니까 달다구리도 많이 못 먹고, 삶의 낙이 하나도 없다. ㅎㅎ
세상에 예뻐지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는 것도 같다.
연애보다 다이어트가 더 어려운 것도 같다.
어째 그리 의지가 박약한 것이냐.
네이버 블로그에 너무 뭔가 고정팬 같은 게 생겨서 살짝 부담 스럽기도 해서 앞으로 일기는 여기다가 써야겠다.
나의 혼자만의 쌉소리 공간인데, 너무 뭔가 고정적인 팬들이 와서 염탐하고 가는 것 같다니.
나만의 착각인가는 몰라도 기분이 살짝 그렇다.
아무튼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고 근로자의 날인데 쉬지고 못하고 기분은 꿀꿀하기 그지 없지만은 이번주는 금요일에 쉬니까 너무 좋다. 힘을 내십시오 ~ 화이팅!! 으쌰으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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