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 뇌부자들 '이라는 채널이다.
에이디에치디 대가의 진료(반건호 교수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다.
요즘 아이들 중에 4명 중 1명은 이 상태인데 디테일한 내용이 있어서 귀가 너무 솔깃하다.
요 특별한 아이들에게 차차 익숙해져야 하는데 참 어렵다. 아직은.
기가 막힌 것은
나만 불편하면 괜찮은데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수업하는 아이들에게도 상당히 피해를 준다는 거다.
요 며칠 계속 고민하고 있다.
그의 / 그녀의 깜박~으로 인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므로
어쩔 수가 없다.
퇴원 규정, 보강 규정. 을 꼭 만들자.
나름대로 룰을 만들어서 어떻게든 통제를 해야 하고,
규칙에 따라 통제가 안되면 내 보내야 한다.
찾아보니, 심지어 정신과 의사 중에도 에이에치 환자가 있구만.
심지어 같이 일하는 의사도 똑같은 환자임.
그럴 수 있구나.
의사 선생님은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고
실력도 좋으시고 사회생활도 무척 활발하게 하시고 불편함을 못 느끼시다가
자꾸 스케쥴을 까먹는 사건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성화에 한 번 상담을 받으러 오신,
정신과 의사분......
환자보다 진료에 지각을 한다고 하시는데, 병원이 어째 잘 돌아가나.
신통방통하다.
아내 분은 체념하신 상황..... ( 남편이 이러면 난 몸에 사리? 나올 듯 )
이것이 바로 나의 심정.
그대로 뒀다가 기말고사 기간에 사리 나올 수 있다.
아마 고지능 에이디에이치디 이신 것 같다.
의사 쌤들도 이런 상황이라면,
이 에이디에치디라는 게 처음에는 충격을 좀 받겠지만,
사회 생활도 할 수 있고 약간 스트레스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주 막 그렇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 듯도 하다.
그러나,
나는 정말 요 애들로 인하여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도 ,
이 귀엽지만 좀 특별한 이 녀석들 때문에
다른 성실하고 착한 애들이 이유 없이 피해를 당하는 게
너무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
오늘은 꼭 규정을 만들어 둬야 겠다.
( 검사 종류 : 정량뇌파, CAT, Qeeg 이런 검사로 확인해 볼 수가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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